‘사회적 기업가’ 육성에 사이버 대학이 나선다. 열린사이버대학(총장 김정국 www.ocu.ac.kr)은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를 설립해 오는 10월부터 본격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열린사이버대가 처음으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는 일자리를 통해 사회 내에서 균등한 기회부여와 지속가능한 복지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노동부 주관, 실업극복국민재단이 주최하고 SK가 후원한다.
김정국 총장은 “사회적기업은 일반기업들과는 경영목표에서부터 운영까지 다른 점이 많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기업가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올바른 경영전략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며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열린사이버대학 및 사회적기업네트워크(www.sesnet.or.kr)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받아 지원하면 된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