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터넷문화를 만들자는 뜻에서 정부와 여당 및 민간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짐의 자리를 갖는다.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6개 정부부처와 한나라당을 비롯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시민단체 등은 3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아름누리 인터넷 선포식’을 개최한다.
아름누리 인터넷 선포식은 지난 5월 인터넷문화 관련 오피니언 리더 83명과 3000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만든 정보문화헌장을 바탕으로 하되, 참석한 단체 모두가 주체로서 구체적인 다짐을 통해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창조하자는 뜻에서 기획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나라당 대표와 정책위의장, 문화 분야를 담당하는 6정책조정위원장이 참여하고, 정부에서도 인터넷 제도·교육·지원 방안과 관련이 있는 행안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교육과학기술부·보건복지가족부·법무부 및 인터넷 관련 산하기관 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하고, 민간에서도 인터넷 관련 협회와 단체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