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런던서 글로벌 산학연계 프로그램 첫 과정 개설

 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은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현지에서 글로벌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첫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황건호 증협 회장을 비롯해 현지 프로그램 파트너인 ‘헨리 비즈니스 스쿨’의 크리스토퍼 본즈 학장, 존 보드 ICMA 센터장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증협에 따르면 헨리 비즈니스 스쿨은 대학평가 등에서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문교로 ICMA센터는 헨리 비즈니스 스쿨의 금융투자전문대학원이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ICMA센터의 글로벌 IB 프로그램과 재무위험관리 프로그램 등 2개 과정이다. 수강생은 글로벌IB 과정 20명, 재무위험관리 과정 23명 등으로 현직 증권회사 실무담당자들로 구성됐다.

 황건호 회장은 개강 축사를 통해 “금융투자산업의 성공을 위해 전문지식과 창의성을 갖춘 인력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지속적인 산학연계 프로그램은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