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화면 보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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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진단기 전문기업 메디슨(대표 최재범)은 신제품 초음파진단기 ‘아큐빅스(ACCUVIX) V20’와 ‘소노에이스(SONOACE) X6’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고해상도 LCD 모니터를 장착해 진단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모니터의 지지대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의료진 뿐 아니라 환자들도 최적의 각도에서 모니터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아큐빅스 V20’는 프리미엄급 브랜드인 아큐빅스 시리즈의 장점만을 모은 신제품이다. 특히 의료진이 선택한 진단 부위를 여러 장의 단면으로 나눈 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재구성한 OVIX 기술은 기존에 보이지 않던 진단 부위 내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소노에이스 X6’는 소노에이스 제품 시리즈의 차세대 전략 모델이다. 기존 프리미엄급에만 적용되었던 최상의 기능(SRFTM, Full Spectrum ImagingTM )을 집약시킨 제품이다. SRF 기능은 초음파의 미세 얼룩들을 제거, 실제 진단부위의 이미지 패턴을 부드럽고 명확하게 대비되도록 했다. 풀스펙트럼 이미징 기능은 탐촉자에 가까운 부위에서 먼 부위까지 균일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메디슨 연구부문장인 김영길 부사장은 “급변하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규격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두 신제품을 동시에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 조사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간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