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O. 청소년들 선플달기 운동에 앞장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와 함께 9월 8일 오후 15시 10분 서울 중랑구 소재 혜원여자고등학교에서 선플운동 선언식 및 정보윤리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악성 댓글(악플)로 인한 연예인 자살 등 인터넷상에서의 언어폭력, 명예훼손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플운동 선언식은 △선플 선언식 △선플 홍보대사 위촉 △학교 컴퓨터실의 선플방 지정 및 현판식 △혜원여고 사이버범죄예방 활동단의 선플달기 실천 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사단법인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대표(중앙대 교수)가 악플의 심각성과 선플달기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민병철 대표의 강의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각계 유명인사 12인으로 특강단을 구성하여 추진 중인 ‘찾아가는 정보윤리 명사특강’의 일환이다.

한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00개교 4천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사이버문화 자율정화 활동 동아리인 ‘사이버범죄예방 활동단’에 선플달기 운동을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손연기 원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정보화 강국으로 발전하였으나, 그 이면에는 악플 등 사이버폭력 현상이 만연하고 있다”며, “건강한 인터넷 문화 확산을 위해 네티즌 상호간에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