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고속도로는 96억원 규모의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우선협상자에 LG CNS·DB정보통신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LG CNS·DB정보통신 컨소시엄, 삼성SDS, 포스데이타 등 대형 IT서비스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기술 및 가격 평가 결과 LG CNS·DB정보통신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 CNS·DB정보통신 컨소시엄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47.2Km 구간에 교통 관리 및 도로 관리를 위한 관제센터, CCTV, 교통소통 안내전광판, 차종 분류장치 등을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완공되는 12월까지 4개월간 구축하게 된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는 부산 해운대구 송정에서 울산 남구 무거동을 잇는 47.2㎞에 6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01년 11월 착공, 2008년 12월 완공된다.
유형준기자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