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사단법인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대표 민병철)와 함께 ‘선플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선플 달기 운동은 인터넷 게시판과 블로그 및 개인 미니홈페이지 등에 달리고 있는 악의적 내용의 댓글(일명 악플)’을 줄이고, 선플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KADO는 오는 8일 중랑구 소재 혜원여자고등학교에서 개최할 선플운동선서식을 시작으로, 전국 100개교 400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사이버문화 자율정화 활동 동아리인 ‘사이버범죄예방 활동단’에 선플달기운동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정보화 강국이지만 이면에는 악플 등 사이버 폭력 현상이 만연하고 있다”며 “네티즌 상호간에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이 시급하다”고 선플달기운동 취지를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