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층의 취업난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테크노파크의 디지털콘텐츠 관련 인력 양성 사업이 해당 기업들의 잇단 연수 요청으로 인기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최근 개설한 디지털 콘텐츠 기술인력 양성과정 생을 대상으로 에이앤디 3D, 디자인스톰, 인디펜던스, 슈퍼맨 등 3D애니메이션 관련기업의 연수생 취업의뢰요청이 잇따라 들어오는 등 대외적으로 평가받고 있어 최근 취업난의 대안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의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시 중이다.
이번 작품발표회에는 1차 연수생 25명이 지난 3개월 동안 교육받은 3D애니메이션 작품을 발표했다. 1차 교육생은 총 25명이다. 작품의 질도 높다는 평가다. 이들은 앞으로 2개월간의 기업연수를 거쳐 관련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김학민 원장은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들의 창업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은 부족한 형편이었다”며 “이 같은 틈새시장에 적합한 인력 양성을 꾸준히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