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 협력사 성장 도와드려요"

  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4일 수원사업장에서 ‘제5회 협력회사 윈윈 활동대회’와 ‘하도급 공정거래 협약식’을 가졌다.

협력회사 윈윈 활동대회는 삼성전기가 지난 1년간 경영 성과가 뛰어난 협력사를 선정, 시상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대양전자·방주광학 등 6개 회사를 모범 협력사로 뽑아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기는 강호문 사장과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도급 공정거래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기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공정 하도급 거래를 위한 3대 가이드라인 도입 △협력사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향후 1년간 협력사의 설비투자 및 기술개발에 약 100억원의 자금을 무이자 대여해주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