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판매업체인 시스테크코리아(대표 박상웅 www.sistec1.com)는 일본전산니신의 자동차용 전후방감시 및 주택방범용 렌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194도의 광시각 고화질 렌즈로 지름 15mm에 두께는 12.5mm다. 지금까지의 자동차용 카메라들은 135도가 주류를 이뤘지만 이번 제품 출시로 시야각이 넓어질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상도도 130만화소에 달하며 플라스틱재질만으로 렌즈를 만들었다는 것도 특징이다.
박상웅 시스테크코리아 사장은 “자동차 뿐만 아니라 보안감시 분야 등 폭넓은 수요가 기대된다”며 “내년에 30억원어치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