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대표 이만규)은 바이너리 CDMA칩을 개발, 국내외 대리점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데이터를 55Mbps로 무선 전송할 수 있다. 장애물간섭과 전송거리 측면에서 성능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전자부품은 이와 함께 동영상 인코더가 내장된 바이너리 CDMA 모듈을 개발 완료, 오는 11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전자부품은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중국 북경삼일우태과기유한공사와 3년간 대리점 계약을 맺어, 중국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
대우전자부품 측은 “이번 칩 개발이 회사의 장기사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성인기자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