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오후 강원도 원주의 치악산 구룡사를 찾아 사찰체험을 했다.
유 장관은 이날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랑의 장바구니 여행’ 참가자 200여명과 함께 구룡사를 찾았으며 주지인 원행스님과 차를 마시며 정부와 불교계의 갈등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유 장관은 이날 입구에서 마중나온 원행스님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곧 다 좋아질 겁니다”라며 인사를 건넸으며 이에 스님은 “좋은 취지의 행사로 구룡사를 찾은 만큼 이를 통해 서로 안좋은 부분이 잘 해결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사진은 원행스님과 차를 마시며 담소하는 모습.
/사진은 한지공예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