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초일류기업 삼성전자에서 배우는 경영노하우’를 주제로 오는 10일 부산시청에서 강연한다.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윤창현)이 마련한 이번 강연회는 지역 기업인에게 경영 혁신에 관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윤 고문은 이날 10여년간 CEO로서 삼성전자를 이끌어 온 경험을 얘기하고 경영혁신을 위해 CEO가 갖춰야할 조건 등에 대해 지역 기업인에게 조언할 예정이다.
윤 고문은 지난 2005년 미국 포천지의 아시아에서 가장 파워풀한 경영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경영인으로 현재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은 윤 고문의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기업의 전·현직 CEO 초청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