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우젠 오븐 ‘식객’ 마케팅 신바람

삼성전자, 하우젠 오븐 ‘식객’ 마케팅 신바람

삼성전자는 하우젠 오븐이 활발한 공동 마케팅을 벌여온 `식객’이 매회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쏠쏠한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식객이 첫 방송을 시작한 6월부터 드라마 속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는 에필로그 코너로 `진수의 요리수첩’을 협찬 제작해 오븐 PPL(간접광고)을 진행하고, 식객 요리 클래스와 레시피 제작 등 다양한 식객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특히 9월 5일 ‘식객’ 김수진 음식감독이 강사로 초빙된 ‘하우젠 오븐 식객 요리 클래스’는 드라마에 방송된 화제의 식객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드라마가 끝난 후 방송되는 ‘진수의 요리수첩’을 협찬해 쏠쏠한 간접 광고 효과를 올렸다.

`진수의 요리수첩’은 여주인공 남상미와 김수진 음식감독이 출연해 식객에 나온 요리와 다양한 오븐 요리법을 알려주는 에필로그 형식의 코너로 재미와 요리 정보를 함께 전달하는 코너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다양한 식객 마케팅은 식객 드라마 인기가 치솟으면서 힘을 발휘해 오븐 매출이 통상적으로 전월비 30% 정도 감소하는 7~8월 여름 비수기에도 하우젠 오븐 매출은 오히려 10% 가량 상승하는 효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