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는 오는 18일부터 판매할 ‘뉴 G37세단’의 국내 판매사양과 가격을 8일 공개했다.
‘프리미엄(Premium)’과 ‘스포츠(Sport)’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는 뉴 G37 세단은 차량의 스크래치를 스스로 복원해 주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특히 스포츠 모델에는 네비게이션, 블루투스를 비롯해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해 보행자나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해 주는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인피니티는 뉴 G37 세단 스포츠 버전에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으로 장착한 스페셜 에디션 100대를 한정 출시할 계획이다.
그렉 필립스 대표는 “출시할 G37 세단은 330마력의 고성능과 연비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한 모델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그먼트를 선도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공식 판매가격은 프리미엄이 4900만원, 스포츠가 5220만원(VAT포함)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