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자사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MOZEN)’을 소방방재청의 구조체계인 ‘U(유비쿼터스)-119’와 연계한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젠 가입자 차량에 사고가 났을 때 GPS로 파악된 차량의 위치와 종류 등 사고정보를 자동으로 소방방재청 산하 각 시도 소방본부나 소방서로 통보, 신속한 사고처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운전자가 긴급상황을 맞았을 때에는 모젠 단말기의 SOS 버튼을 눌러 119에 사고 접수를 할 수도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