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을 맞아 인터넷 쇼핑몰들이 마음의 양식인 도서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각종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 H몰(www.hmall.com)은 오는 30일까지 H몰을 통해 예스24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도서문화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고 9일 밝혔다. 또 구매 금액의 3∼5%를 적립금으로 전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H몰은 또 무료 잡지 열람 서비스인 ‘H몰 매거진’의 검색 기능을 강화, 20여종의 잡지를 무료로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오는 30일까지 가구 브랜드 ‘한마루’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고 상품평을 남기는 모든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회사 측은 또 예림당 초등과학 학습만화 ‘Why’ 시리즈, 삼성출판사 유아 성장 발달 그림책 20권 세트 등 유아동 관련 도서들을 최고 40% 할인 판매한다.
CJ몰(www.CJmall.com)은 ‘이달의 추천도서’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무료로 책을 증정한다. CJ몰의 사은 포인트인 ‘캔디’ 300개만 있으면 응모할 수 있으며 각 추천도서마다 횟수에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 시에만 캔디가 차감되고 당첨이 되지 않으면 전부 환급해 준다.
인터파크INT 도서부문(book.interpark.com)은 자가 책 블로그 서비스인 ‘북피니언’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 돌잔치를 연다. 총 1244명에게 금반지·도서상품권·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도서 구매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한 ‘G마켓 경품쇼-맛 있는 책 쇼핑’ 이벤트를 연다.
김규태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