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호스팅업체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 www.smileserv.com)는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코어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코어호스팅 서비스는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서버의 컴퓨팅 자원을 논리적으로 분할하여 한 대의 서버가 여러 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실제로 이용하는 서버 자원 비용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요금을 줄일 수 있다.
스마일서브는 지난달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개소한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해 1차적으로 리눅스 기반 코어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추후 윈도 기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 임제한 영업기획팀장은 “코어호스팅 서비스는 비용 절감과 관리 편의성 개선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가져다준다”며 “이를 회사의 주력 서비스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