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0일 일본 웨더뉴스와 제휴를 맺고 한국과 일본간 모바일 커뮤니티 ‘하늘친구’를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늘친구를 이용하면 SKT와 일본 통신 3사(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가입자끼리 UCC콘텐츠와 정보 공유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한일 자동번역 솔루션’을 적용해 양국 이용자가 언어로 인한 제약 없이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이용하려면 휴대폰에서 ‘**1+네이트’로 접속하거나 ‘네이트 접속→4. 위치→하늘친구’를 선택하면 된다. 일본 이용자는 일본 통신 3사의 ‘소라토모(ソラモト)’ 서비스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황지혜기자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