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조신)은 게임 전문기업 그라비티(대표 강윤석)와 제휴를 맺고, 하나TV에서 ‘뽀롱뽀롱 뽀로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그라비티는 게임 콘텐츠의 개발 및 수급을 담당하고,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를 통한 게임 채널과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하나로텔레콤과 그라비티는 ‘뽀롱뽀롱 뽀로로’ 이외에 다양한 국내외 게임을 IPTV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게임방송 운영 및 부대 장치 개발 사업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진하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장은 “인기 콘텐츠인 ‘뽀롱뽀롱 뽀로로’를 IPTV에서 가장 먼저 선보여 고객가치(CV)를 제고할 방침”이라며 “본격적인 IPTV시대에 대비해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미디어 사업을 통해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