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10일 11시 진흥원 대강당에서 어르신 IT 봉사단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08 어르신 IT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봉사단원과 운영기관 담당자 70명 이상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어르신 IT 봉사단 추진경과 발표와 모범사례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초청강연으로 ‘효과적인 강의를 위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장해순 경희대 교수, 봉사단원 대상), ‘웃음치료과 즐거움’(조혁균 펀연구소 소장, 운영기관 담당자 대상) 등이 이뤄졌다.
어르신 IT봉사단은 컴퓨터와 인터넷에 능숙한 어르신이 일명 컴맹인 동년배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수행하는 봉사단이다. 노령층이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노령층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 2005년부터 어르신 IT봉사단을 운영해왔고 올해는 총 33개팀 19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약 2만42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