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승강기 이용법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게 됐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은 10일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이 서울 북가좌초등학교를 비롯해 △경남 진주교대부설초교 △전북 관촌초교 △광주광역시 상무초교 △강원도 홍천 남산초교 등 5개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바른생활’과 ‘생활의 길잡이’ 교과서에 각각 실렸다고 밝혔다.
이번 승강기 안전 교과는 올해 5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주요 교과내용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과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아이들 스스로가 승강기를 올바르게 이용하는지를 점검하는 실천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류경동기자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