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0월 초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C30, S40 및 V50의 새로운 친환경 디젤 모델인 DRIVe 모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DRIVe모델은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볼보 C30에피션시 콘셉트카를 토대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또 환경을 고려한 세부적인 요소들을 분석하고 개선해 각각 115 g/km와 118 g/km 의 이산화탄소 배기량을 실현한다.
이밖에 변속기 오일 변경으로 연료 소모를 0.75 % 정도 낮추고, 회전 저항이 낮아진 타이어로 2%의 연료소모 절감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드릭 아르프 볼보자동차 사장은 “소형 디젤 모델뿐 아니라 다른 모델에서도 이산화탄소 배기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