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강호문 사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이춘택 이춘택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5년부터 수원 ‘이춘택 병원’과 연계해 저소득층 인공관절 시술 활동을 펼쳐온 삼성전기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전기는 시술비의 70%를 지원하고 이춘택 병원이 나머지를 부담하며, 경기도는 도내 시술 대상자 발굴과 홍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지난 2005년 7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10명에게 인공관절 시술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만 전국을 대상으로 100명의 시술 인원을 돕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