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는 10일 인텔과 공동으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개념 홈헬스케어 솔루션 발표회’를 개최하고 ‘터치닥터’를 선보였다.
LG CNS의 ‘터치닥터’는 인텔이 국내 환경에 맞게 개발한 인텔 헬스 PHS5000 장비를 기반으로 LG CNS가 지난 3년 여간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한 홈헬스케어 솔루션이다.
LG CNS ‘터치닥터’서비스는 최적의 건강상태유지와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가정 내 ‘터치닥터’단말기를 통해 건강정보를 측정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 분석과 결과안내를 제공한다.
의사는 ‘터치닥터’ 건강관리센터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환자외래 진료 시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처방을 내릴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데이터 수집에만 그쳤던 홈헬스케어와는 차별화 된 외부 전문 상담사의 적극적인 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터치닥터의 관리 가능 대상은 만성질환에서 치매 위험군, 행동과잉장애(ADHD)등으로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어서 만성질환자는 물론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1차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만성질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홈헬스케어를 통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인텔의 나빈 쉐노이(Navin Shenoy) 세일즈 마케팅그룹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홈헬스케어의 중요성과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했다.
LG CNS의‘터치닥터’서비스는 시범서비스 단계를 거쳐 오는 12월에 본격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