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하반기에 신규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당초 하반기에 5백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채용규모를 대폭 늘려 1천명을 채용키로 했다. LG전자는 상반기에 5백명을 채용한 바 있어, 올해에만 총 1천 5백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1천여명을 채용한 것과 비교할 때 약 50%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LG전자가 채용규모를 늘린 것은 △ 휴대폰사업 호조에 따른 신규 수요 인력을 채용하고 △ 시스템 에어컨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며 △ 우수한 R&D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서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1천여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고유가, 환율변동, 경기침체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인재의 확보가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
LG전자는 현재 하반기 신입사원 정시채용을 진행중이며, 오는 21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 인재채용 코너를 통해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