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디즈니와 손잡다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가 디즈니(Disney Interactive Media Group)와 게임 공동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컴투스는 이번 디즈니와 계약을 통해 컴투스의 대표 게임인 ‘액션퍼즐패밀리’와 ‘미니게임천국2 등에 디즈니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공동 개발하고 미국과 캐나다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의 캐릭터들이 ‘액션퍼즐패밀리’와 ‘미니게임천국2’ 등에서 게임 내 캐릭터 뿐 아니라, 각 종 코스츔 아이템과 게임 배경화면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디즈니 캐릭터를 덧입힌 ‘액션퍼즐패밀리’와 ‘미니게임천국2’는 각각 ‘디즈니퍼즐패밀리’(Disney Puzzle Family)와 ‘디즈니게임팩’(Disney Game Pack)이라는 타이틀로 디즈니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올 가을부터 나올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게임 내 캐릭터 활용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들을 디즈니와 해외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창의적인 개발 능력과 디즈니의 세계적인 브랜드 경쟁력이 만나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기존에 다수의 브랜드 라이센스를 확보한 주요 메이저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번 디즈니와의 계약을 계기로 컴투스가 해외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도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 시장 매출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