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북, 대구 등 3개 시·도 소프트웨어(SW) 기업이 공동으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원장 한철환)은 SW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3개 지역 기업들과 협력·연계해 공동 과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충북의 유토닉스, 대구의 나우아이텍, 대전의 위더스텍 등 3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정보보호 기반의 중소기업형 전사적 콘텐츠 관리(ECM)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향후 개발된 ECM 솔루션을 비롯해 충북 SW 특화육성지원사업으로 개발된 디지털저작권관리(ERM)솔루션, 인천·강릉의 대표적인 우수 SW 제품군을 주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철환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도내 SW산업 환경을 극복하는 한편 지역간 기술교류를 통해 국가 SW산업 발전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