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제품을 구매하면 실생활에 돈이 되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SK마케팅앤컴퍼니와 ‘탄소캐쉬백(Carbon Cashbag)’ 제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OK캐쉬백 카드 또는 탄소캐쉬백 전용 카드를 가진 소비자가 온실가스 저배출 상품을 구매하면 탄소캐쉬백 포인트를 부여받고, 적립된 포인트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생활요금 결제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고효율 1등급 제품 및 대기전력저감 1W미만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탄소캐쉬백 참여 제휴사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29일 코엑스 콘퍼런스센터 311호에서 개최한다. 최순욱기자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