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교육에 특화된 대학원과정이 국내 최초로 설립된다.
청주교대 교육대학원은 내년도 1학기부터 로봇교육전공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로봇교육에 관한 전문지식과 소양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춘다.
청주교대는 국내에서 로봇활용교육에 가장 많은 연구를 수행해왔고 지경부의 지원하에 로봇교육 커리큘럼 및 운영을 위한 교재개발을 하고 있다
한정혜 청주교대 교수는 “로봇기반의 교육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학원 과정을 처음 신설하게 됐다. 로봇조립, HRI, 멀티미디어, 로봇아트 등이 결합된 복합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