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솔루션(LBS) 전문업체 나브텍(NAVTEQ)과 소니에릭슨이 2009년 글로벌 LBS 챌린지(Global LBS Challenge) 2009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소니에릭슨은 글로벌 모바일기기 스폰서로서 챌린지 참가사들에게 모바일기기 및 소프트웨어 개발툴을 지원한다. 소니에릭슨은 JAVA 응용프로그램개발도구(API)와 플래시 및 자바 기술을 통합한 혁신적인 JAVA API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니에릭슨은 또한 3개 지역 전역에서 개최되는 챌린지 경연의 심사업체로도 참여한다.
나브텍이 주최하는 Global LBS Challenge는 2003년 미주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된 이후 2005년에는 유럽, 2008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돼 매년 거행되고 있다. 이 챌린지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개발자들이 나브텍의 전자지도(NAVTEQ map data) 및 위치표시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모바일 기기 및 무선기기용 위치기반 응용프로그램 개발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다.
챌린지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준결승 진출 기업의 약 25% 정도가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거나 주요 휴대전화 서비스 회사를 통한 응용프로그램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Global LBS Challenge의 상금 총액은 역대 최대인 525만 달러로 수상자들에게는 지역별로 상금, 전자지도 및 개발도구 라이센스, 장비 등이 주어진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