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자인학교, 레드닷 어워드 14건 수상

삼성디자인학교 `SADI(Samsung Art Design Institute)`가 레드닷에서 총 14개 작품이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SADI는 PD(프로덕트 디자인)학과에서 총 13건, CD(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에서 1건을 수상, 총 14건을 수상했다. .

SADI는 이번 14건 수상을 포함해 3년 간 총 22작품을 수상해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SADI는 "차별화된 수업 방식인 크리틱 수업과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학생들의 조화가 이루어 낸 결과"라고 밝혔다.

SADI PD학과 박영춘 교수는 "SADI가 200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보여준 성과는 디자인 교육기관으로서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며 특히 PD학과는 학과 개설 불과 3년 만에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며, "SADI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엄격한 크리틱 수업은 SADI학생들의 숨은 잠재력을 밖으로 끌어 내어 국제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강한 디자이너로 길러 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