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가 홍콩에 소프트웨어판매법인인 OPENBASE CHINA를 설립,계열사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솔루션 기반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 www.openbase.co.kr)는 ‘오픈베이스 차이나(Openbase China)’란 명칭으로 홍콩에 해외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오픈베이스 차이나는 미국 SPSS사의 소프트웨어 제품의 중국 내 판매를 주요 사업 목적으로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차이나 이코노믹 타임즈 (the China Economic Times)는 중국의 유력 컨설팅회사 CCID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중국 IT 시장이 2006년에서 2010년 사이에는 연 20.6%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은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분석 등 BI 솔루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IT 전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BI 솔루션 시장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픈베이스의 관계사인 데이타솔루션은 10 여 년 동안 국내 SPSS 독점 총판권을 갖고 영업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 발전해오고 있다. 이러한 데이타솔루션의 노하우에, 오픈베이스의 탄탄한 자본력과 경영 노하우, 조직력을 바탕으로, 중국 BI 솔루션 시장에서 SPSS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그 경쟁력과 고객 레퍼런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오픈베이스의 송규헌 대표이사는 “곧 중국 내 SPSS 독점 사업권 인수 계약도 체결할 것이다. 오픈베이스 차이나가 BI 솔루션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중국 현지 사정에 밝은 전문 영업 및 기술 조직 체계를 갖추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