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한류로 세계시장을 사로 잡아라”

“디자인 한류로 세계시장을 사로 잡아라”

 “디자인 한류로 세계시장을 사로 잡아라”

지식경제부는 18일부터 21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회 ‘100% 디자인’에 처음으로 한국관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에는 지경부 선정 ‘차세대 디자인리더’를 비롯해, 디자인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우수 디자인 기업과 서울시 지원 디자인 스튜디오 등 총 9개사 19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한국관 운영 외에도 18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각) 런던 한국문화원에서 유럽의 유명 디자이너 및 언론인 100여명을 초청해 ‘코리안 디자인 나이트’를 개최, 글로벌 디자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00% 디자인’전은 지난 95년 시작한 인테리어 디자인분야 대표 전시회다. 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을 소개하고 거래하는 장으로 정평이 났다. 우리나라 외에도 독일, 일본 등 디자인 선진국이 매년 매년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자인 해외 진출 확대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이미지 향상과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유명 디자인전시회에 국가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디자인 시장개척단도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