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 www.openbase.co.kr)는 전일 `오픈베이스 차이나 (Openbase China)`란 명칭으로 홍콩에 해외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오픈베이스 차이나가 중국 내 독점 사업권자인 SPSS China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픈베이스 차이나는 중국 전역 내 SPSS 소프트웨어 제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하게 된다.
차이나 이코노믹 타임즈(the China Economic Times)는 중국의 유력 컨설팅회사 CCID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중국 IT 시장이 2006년에서 2010년 사이에는 연 20.6%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2010년까지 국내 BI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13.2%로 보는 반면, 중국 BI 시장이 201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24.7%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픈베이스 차이나는 SPSS China 인수를 통해, 12개 리셀러 업체와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상해를 본사로 하여 북경에 지점을 확보했으며, 서안, 광주에 지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조직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