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지사장 김광민)가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설리반으로부터 수상을 받은 자사의 포지셔닝 기술을 이용해 과감하게 크기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크기가 6.5 x 8 x 1.2 mm에 불과한 새로운 AMY 모듈은 세계 어디서나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최소형의 GPS 모듈이다.
이 모듈은 소비자들이 이미 쉽게 알고 있는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도 GPS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에 매우 이상적이다. 실제로 휴대폰, PDA, 손목시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되며 유블럭스 GPS 칩을 집적시켜 2008년 8월에 시장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맵포인트 2009 USB스틱/소프트웨어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에도 사용된다.
AMY를 포함한 유블럭스 제품군은 소형 전자 제품에도 쉽게 통합되기 때문에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블럭스 CEO 토마스 사일러(Thomas Seiler)는 “독립형 수신기 제품인 AMY는 안테나 및 파워 이외의 외장 부품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이 모듈을 내장한 GPS 수신기의 전체 크기는 일반 GPS 칩, 또는 자사의 유블럭스5 칩을 이용한 GPS 수신회로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 모듈을 사용하면 GPS 성능을 추가하는데 필요한 엔지니어링 작업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타임투마켓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물류와 제조는 물론 설계, 세팅 및 작동 테스트 설비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 비용을 고려한다면 AMY를 사용한 GPS 성능 추가는 상당한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갖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