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대표 박주철·김진태)는 크래템(대표 김호연, www.autopharm.co.kr)과 전략적 사업제휴식을 갖고 병원·약국 시스템과 연결되어 의사 처방에 맞게 자동으로 약을 분류·분배·포장·인쇄하는 자동조제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이를 통해 크레템에서 개발한 대형·중형·소형 약국용 자동 조제시스템에 대한 국내 판매독점권을 가진다. 크래템에서 개발한 자동 조제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4개 회사(한국 1개사·일본 3개사)만 생산·공급할 정도로 고부가가치인 약국 장비이다.
또한 유비케어는 전국 17개 대리점 서비스망을 통해 그간 자동 조제시스템 업계에서 선보이지 못한 ‘프리미엄 AS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비케어 김진태 사장은 “반알포장 내지는 카세트로 제작되지 않은 제품까지 모두 손을 이용하지 않고 자동 포장할 수 있어 기존 경쟁제품과 차별화했다”며 “대한약사회의 ‘클린 조제 캠페인’ 확산과 맞물려 양사는 자동조제시스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