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그라비티는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이호준씨와 최고관리책임자(CAO)에 강준구 이사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도 또 최고운영책임자(COO)에 기타무라 요시노리(北村佳紀) 전 공동 COO,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권용주 전 사업본부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흥곤 전 재무본부장을 임명했다.그라비티는 CMO 산하 글로벌사업본부와 한국사업본부를 두고 국내외 사업 의사 결정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CTO 아래 개발본부와 시스템본부를 분리해 체계적인 개발 관리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