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디지텍, 현 시점이 고속성장의 초기 단계<키움>

키움증권은 고객사내에서의 점유율이 확대됨에 따라 외형 및 이익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 김병기,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2008년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대비 12%, 9% 증가한 1,021억원, 81억원을, 그리고 200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7% 늘어난 3,563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04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방산업인 TFT-LCD 업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에이스디지텍은 고객사 내 에서의 점유율이 확대됨에 따라 외형 및 이익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기,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이 에이스디지텍 고속성장의 초기단계”라며 “세계 최대의 TFT-LCD 패널 제조업체를 Captive Market으로 확보하고 있고 본격적인 외형 및 이익성장의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해외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될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다.따라서 전방산업 악화에 대한 우려, 3기 라인 투자지연에 대한 우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오해 등으로 인해 주가의 낙폭이 과도한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