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토픽맵 활성화위한 DaS 국제 컨퍼런스 개최

차세대 지식산업과 지식정보 공유 표준화에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자문서(e-Document)와 토픽맵(Topic Maps)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9월 26일(금)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연수관에서 열린다.

DaS(Document and Semantics)로 명명된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그동안 별도로 진행돼 오던 전자문서와 토픽맵 컨퍼런스(AToMS)를 통합한 것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표준협회와 ISO/IEC JTC1/SC34가 주관하며, MICROSOFT, IBM, 한글과컴퓨터, 한국언론재단 등이 후원하여 열리게 되는 다스 국제 컨퍼런스는 전자문서와 시맨틱의 2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4월 ISO 기술표준회의에서 기존 ODF 외에 MS사의 오피스오픈XML(OOXML)이 추가적으로 국제 문서표준으로 채택됨에 따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문서표준 분야에서 오픈문서표준의 양대 진영을 대표하는 IBM과 MICROSOFT가 함께 참여해 각 진영의 표준화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전자문서 처리언어분야 표준화기구인 SC34의 국내의장인 서울시립대 이재호 교수가 전자문서 처리언어분야 표준화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 ISO의 시맨틱 기술 표준인 토픽맵에 대한 기술현황과 활용사례, 향후 전망 등에 대해 프로토마 등 국내 토픽맵 전문업체 및 도입기관의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