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IBK 기업은행의 IBM System z10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IBM은 기존 System z9의 고객인 기업은행에 최신 기종인 System z10 EC(Enterprise Class) 6대를 공급, 메인프레임의 병렬 시스플렉스(Parallel Sysplex) 기술을 통해 고객 업무 중단 없이 주전산기의 System z10으로 마이그레이션했다.
IBK 기업은행은 IBM의 통합 서비스를 통해 주전산기의 운영 최적화는 물론 단위 MIPS당 운영유지비용을 낮추는 TCO 절감효과도 얻게 됐으며, 4.4GHz의 System z10 최신 기술을 통해 주전산기 및 데이터센터 성능 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IBM zSW AME(Audit Management Expert) 도입으로 데이터 유형별 표준에 따른 삭제 및 아카이빙 등 라이프사이클 관리가 가능하게 돼,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관리도 자동화 할 수 있게 됐다.
성정훈 IBK 기업은행 IT기획시스템부장은 “한국IBM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사된 성공적인 System z10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주전산기의 필수 용량을 확보함은 물론 시스템 안정성과 효율성, 가용성도 더욱 향상시키며 총소유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IBM System z10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서비스 혁신을 이뤄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