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스토리텔링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

웅진코웨이, ‘스토리텔링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

 웅진코웨이(www.coway.co.kr 대표 홍준기)가 국내 기업 최초로 웹2.0 요소를 도입, 일방적인 정보 전달과 나열식의 홈페이지를 제품, 브랜드, 불만 사항 등을 스토리로 구성해 고객과 대화하는 ‘스토리텔링 홈페이지’를 선보인다.

 ‘VOC 스토리’는 기업이 공개를 꺼리는 민원·불만 사례를 스토리로 재구성해 고객이 적극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을 꾀했다. 특히 홈페이지의 고객센터는 CEO가 직접 고객의 소리를 챙긴다는 의지로 홍준기 사장의 아바타를 전면에 내걸었다. 제품과 브랜드에 관한 스토리를 제공하고 고객이 이와 관련된 의견과 정보를 제공하는 ‘스토리 사이클’, 사회공헌 활동을 일반인으로 확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스토리’도 선을 보인다.

 웅진코웨이는 양질의스토리와 정보를 얻은 고객이 자신의 생각이나 스토리를 기업에 다시 제공해 자연스럽게 정보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홍준기 사장은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은 최고경영자가 가장 우선 챙겨야 할 일”이라며 “인터넷은 고객과의 가장 중요한 접점인 만큼 앞으로 웅진코웨이의 온라인 2.0전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