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베이스(대표 정진섭)는 파장 가변 레이저장비 ‘NABI-1000A’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전자연구소에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여러 파장을 사용할 수 있어 1대의 기기로 최대 8대 레이저기기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노베이스는 IT서비스기업인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의 자회사로 지난 1월 설립됐다.
회사 측은 최근 레이저 광학기술이 다양한 파장을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으며 응용 분야가 많아 시장성이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나노베이스는 23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2008 국제광산업전시회에 참가, NABI-1000A를 선보이고 시연할 계획이다.
설성인기자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