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홀딩스가 태양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신성홀딩스(대표 이완근)는 현대중공업과 미화 1,260만불 규모의 태양전지 첫 판매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성홀딩스는 다음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생산하는 단결정 태양전지 중 일부를 현대중공업에 공급하게 된다.
회사 담당자는 “ 당사의 태양전지 품질과 앞선 생산기술력을 인정받아, 본격 양산 개시전에 판매계약 체결이란 결실 거뒀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가까운 시일내에 국내외 유수 업체와 추가적인 장.단기판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신성홀딩스는 지난 8월 충북 증평 산업단지 내에 현재 국내 최대규모인 연 50MW규모의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완공하여 시험가동에 들어가 오는 10월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시제품을 출시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및 동남아 지역의 유수 태양광 관련 업체들과 활발한 수주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