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최고의 화제작 ‘GTA4’의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게임이 지난 23일 국내에서 발매됐다.
위즈핸즈(대표 임익수 www.wizhands.com)는 테이크2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가 제작하고 ‘락스타게임즈(Rock Star games)’가 개발한 GTA4 PS3용을 23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GTA4는 1997년 발매 후 통산 6000만장이 넘게 팔린 GTA의 가장 최신작으로 지난 4월 북미, 유럽에서 출시돼 10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아메리칸 드림의 꿈을 안고 기회의 땅 ‘리버티 시티(Liberty City)’에 갓 도착한 동유럽 이민자 ‘니코 벨릭(Niko Bellic)’이 어두운 범죄의 세계로 끌려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소재로 했다. 전작에 비해 한층 더 강화된 그래픽과 물리엔진으로 미국 뉴욕을 ‘리버티시티’라는 가상의 도시로 재탄생시켰다.
이용자들은 이 공간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보트는 물론 헬리콥터를 조종할 수 있고 각종 지형지물에 매달리거나 타고 올라가며 도시를 탐험할 수 있다. 15가지로 구성된 멀티플레이 모드는 최대 16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