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4일 대회의실에서 ‘IT 계약제도 발전연구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연구회는 연간 2조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 IT 계약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향후 △정부 IT계약제도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연구 △I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대·중소기업 상생방안 등 IT산업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연구회는 학계·협회·업계 및 관계부처 공무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 4회 이상 개최될 예정이다.
초대 회장은 박진우 고려대 교수(전자공학과)와 곽영희 조달청 정보기술팀장이 공동으로 선출됐다.
천룡 구매사업국장은 “이번에 발족한 연구회를 통해 정부 IT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는 두뇌집단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