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지(구미 도송중 2) 학생과 김은지·김혜진·이도연·이유림(이상 용인 양지초 5) 학생이 한국신문협회가 주최한 ‘2008 신문사랑 NIE 공모전’ 초·중·고 학생 독서신문 만들기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예지 학생은 적은 지면에 인터뷰와 감상문, 독서명언, 독서퀴즈, 자작시, 권장도서, 독서십계명, 속담 이야기, 독서만화, 독서편지 등 다채로운 독서 관련 기사를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지 외 3명은 독후활동을 ‘신문’의 형식에 맞게 산뜻하게 편집하며 독후감, 설문조사, 인터뷰, 주제가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소재를 재미있게 활용해 형식과 내용면에서 돋보였다.
교사·일반부문 대상은 NIE의 활동 영역을 게임으로 확장시켜 ‘NIE를 통한 에듀테인먼트 활동’의 모범 사례를 보여준 전유흠(서울이대부속중) 교사에게 돌아갔다.
한편 공모전과 함께 진행된 ‘올림픽 패스포트’ 대상은 이두경 (대구 운암중 3) 학생과 임하영 (서울 행현초 5) 학생에게 돌아갔다.
지난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300여 작품이 접수됐다.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는 다음 달 10일 ‘2008 전국 NIE 대회’에서 열리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10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