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은 23일(현지시각) 엘런 J.쿨먼(52) 수석 부사장을 19대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쿨만 수석 부사장은 10월 1일부터 사장으로 승진하며 내년 1월부터 CEO로서 활동하게 된다. 쿨먼 부사장은 현재 듀폰의 5개 사업 부 중 4개 사업부의 마케팅&세일즈, 환경지속가능성 등을 담당했으며 회사 최고의결기구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6월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하기 이전에는 듀폰 안전&보호 사업 그룹의 부사장으로 35억달러의 비즈니스를 55억달러 규모로 성장시킨 바 있다. 엘렌은 1988년 듀폰에 합류하기 전 GE에서 근무하였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