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시티 부산 31·32면
‘아시아 영상문화 중심도시’를 향한 부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안착 속에 대규모 영화·영상 제작 및 산업지원 인프라가 속속 구축되고, 콘텐츠 전문 투자펀드가 운용되는 등 영상도시의 꿈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경제자유도시 인천 34·35면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사업을 당초 목표인 2020년 이전에 끝내려 한다. IFEZ 중 하나인 송도국제도시에 이미 u IT 클러스터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고, 미국의 세계적인 RFID 기업인 에일리언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IT 업체들이 입주하고 있다.
지식클러스터 대구 36·37면
올해 초 대구의 ICT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됐다. 게임과 모바일콘텐츠·캐릭터·뉴미디어 콘텐츠산업 분야가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앞서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개발도 본격화됐다. 오는 2012년까지 총 1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문화콘텐츠의 메카로 육성된다.
무선컨버전스 중심 대전 39·40면
대전시는 대덕특구 일대를 대덕 와이어리스 밸리(Wireless Valley)로 조성하고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 기능을 결합한 세계 일류의 와이어리스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과 광역경제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수도 광주 42·43면
광주시는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5조2912억원이 투입되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문화프로젝트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문화수도) 조성 사업’에 힘입어 문화콘텐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