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0여명의 과학 꿈나무들 한자리에 모인다.
미래의 꿈나무 청소년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기 위한 ‘2008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오는 27일 경상대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그 동안 서울과 대전에서만 개최됐던 이 대회는 올 해 26회째를 맞아 경남도에서 유치해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전국 초·중·고생 600여명이 참가해 로봇, 전자, 항공, 탐구토론 등 7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나눠 각 시·도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숨은 기량과 재능을 겨룰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 대회를 비롯해 오는 12월 열리는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2008), 국제과학축전 등을 토대로 도내 과학문화 확산 사업과 국제적 과학영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